최근에 나는 내가 5년뒤 어떤 모습이 되고싶은지 설정했다. 나는 5년뒤 현재 직무에서 10배 성장해서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러한 미래를 설정한뒤 그 미래를 위해 핵심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3가지 영역으로 관계, 피드백, 그리고 휴식을 택했다. 퓨처셀프를 달성하기위해 이 3가지 영역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아래처럼 하루의 계획을 작성할때, 다이어리의 가장 상단에 우선순위 3가지 영역을 매일 쓰고 하루의 끝에서 3가지에 충분한 노력과 시간을 쏟았는지 돌아보곤했다.
이렇게 적어두고 회고하는것도 꽤 도움이 됐지만, 뭔가 평가 방식이 모호했다. 옆자리 사람에게 말 한번 더 걸었다면 나는 관계 영역에서 노력했다고 할수있을까? 피드백을 구하기만하면 피드백 영역에서 개선을 이뤄냈다고 할수있을까? 그렇다고 대답하기엔 뭔가가 부족했다. 되돌아보니 나에겐 새로운 시도에 대한 노력이 결여되어있었다.
책 '유연함의 힘' 에서는 경험에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방법중 하나로 '실험'을 강조한다.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에 도달하기위해서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결과를 확인하며 회고하고, 다시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보라고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단거리 경주를 반복하듯이 애자일하게 진행하라고 조언한다. 이러한 실험이 누적되었을때 (실패든 성공이든 관계없이), 이는 는 놀라운 성공의 밑거름이 될것이라 말한다.
나는 5년뒤의 나를 위해서 관계, 피드백, 그리고 휴식에 대해 개선을 이뤄내길 원했다. 그러나 그렇다할만한 새로운 시도는 하고 있지 않았다. 비슷비슷하게 살아가며 가끔 좀더 나은 방식으로 살아갈때가 있을 뿐이었다. '가끔', '조금 더' 나은 방식을 시도하는것은 정확히 평가하기가 모호하다.
그래서 이제부터 (23-06-24 ~) 아래처럼 3가지 우선순위를 개선하기위한 새로운 방식들을 계획해봤다. 이전에 해보지않았던것, 그리고 평소의 나라면 조금은 불편함을 느낄수 있는 시도들이다. 물론 좋은 시도일지라도 변수와 실제 결과는 내가 통제할수 없을 것이다. 거의 대부분이 실패할 전략일수도 있다. 그러나 책에서도 말했듯이 중요한 것은 실패와 실수를 더욱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또 다른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이다.
매일 새로운 시도를하고 다시 돌이켜보는 것. 그리고 내일 또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가는것은 나의 3가지 우선순위 영역을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리고 이는 다시 나의 퓨처셀프에 좀더 빠르게 데려다 줄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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